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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반성, 초등부 탁구 선수들과 대결 완패...`좌절`(`취존생활`)
입력 2019-06-12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초등학생 선수들과 탁구 대결에서 완패, "반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는 이시영이 새로운 취미, 탁구에 탁구에 빠진 얘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영은 기본기가 제대로 다져진 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의 다리 움직임을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로 탁구 견학을 나섰다.
이시영은 6학년생 초등부 탁구 신동과 대결을 앞두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MC들은 탁구 신동의 어른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과 발놀림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시작부터 네트에 걸리는 등 실수로 점수를 잃었고 계속 실수를 반복했다. 2세트까지 내리 패한 이시영은 코치에게 미션을 받았다. 상대 서브를 커트하고 드라이브까지 성공하라는 것.
이시영은 그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서브를 커트하고 드라이브 포즈까지 잡았지만 헛스윙하면서 미션에 실패했다. 결국 탁구 신동과의 대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첫 번째 대결 심판을 보던 2학년 꼬마 선수는 이시영에게 정식 경기를 제안했다. 꼬마 선수는 초반 몇 번 실수를 하는가 싶더니 조용하게 파이팅, 좋아”를 외쳤고 순식간에 점수를 내 이겼다.
이시영은 6학년 탁구 신동과의 승부보다 꼬마 선수와의 경기가 더 힘들었다”며 키가 작은 데도 탁구대를 정말 넓게 쓰더라. 반성 많이 했다”고 한수 배웠음을 시인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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