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쪽 초여름 더위, 동해안 선선…오후 호남·경남 소나기
입력 2019-06-12 07:46  | 수정 2019-06-12 07:52
<1>오늘 날씨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기온은 살짝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27도, 의성은 29도로 서쪽 지역으로는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단,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오늘도 평년 기온을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2>남부지방에서는 오전과 오후 주의점이 있습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 하고요. 오후에는 요란한 소나기에 대비해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호남내륙과 경남 내륙에서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위성>지금 강원 산지에서는 동해상에서 유입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충청내륙과 전남내륙에서는 복사냉각에 의해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져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종일 맑겠지만, 영서에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아침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에서는 종종 구름 지나겠고, 오후에는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17.6도, 전주 18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부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하겠고,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강원과 충북, 영남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