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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블락비 유권, 8년째 ♥ing.. “박경이 부러워한다”
입력 2019-06-11 2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블락비 유권이 공개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블락비 유권이 출연했다.
이날 유권은 공개 연애를 선택했던 당시를 털어놓으며 순수했던가, 바보였던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권은 항상 팬 분들이 그렇잖아요. 연애한다면 솔직히 말해주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유리는 그건 그냥 하는 말이지”라고 안타까워했고 강태성 역시 미끼를 확 물어버렸네요”라고 고개를 저었다. 유권은 팬 분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 마침 그때 선예 선배님 결혼 소식이 터졌다. 그래서 저도 팬카페에 공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나래가 블락비 멤버들 사이에서 별 말 없었냐”라고 묻자 유권은 그때 박경이 화난 듯이 문을 닫고 오는 거예요. 어떻게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할 수가 있냐고 묻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박소현은 의논했어야지”라고 말을 보탰다.
산다라박은 아이돌로서 굉장히 존경스러운데 소속사 안 끌려들어갔나요?”라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유권은 회사에서는 아예 상황 모르고 있다가 팬들이 메일보내고 연락하니까 금세 알게 됐다. 그래서 1시간 후 팬카페 올린 글 삭제하시고 저를 호출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유권은 그래도 이슈가 되니까 이거다 싶었나봐요. 마음껏 하라고 하시더라고요”라고 회사가 공개연애를 밀어줬음을 밝혔다.
이에 산다라박이 후회하지 않으세요?”라고 하자 유권은 그때 당시는 생각한 상황과 달랐으니까 조금 그랬지만 지금은 안그래요”라며 여자친구 스타일이 좋아서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워너비 같은 가봐요. 스타일 따라하는 팬들도 많거든요”라고 자랑했다.
산다라박이 공개 연애를 부러워하는 멤버가 있느냐?”고 하자 유권은 특히나 박경이 부러워한다. 8년 째 장기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데 그게 부러운가봐요. 부럽다고 가끔 얘기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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