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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따루, 핀란드 국빈만찬 참석 소감...“너무 친절하셨던 문 대통령 내외분”
입력 2019-06-11 17:12  | 수정 2019-06-11 1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41)이 핀란드 국빈만찬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11일 따루 살미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빈만찬 참석하러 가는 길. 대통령궁 앞에서도 한 컷! 정말로 영광이었고, 너무나 친절하셨던 대통령 내외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따루는 레이스 소재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따루 살미넨은 핀란드 대통령궁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따루의 우아한 모습과 밝은 표정이 반갑다.
누리꾼들은 우와 언니 대통령님을 만나다니 대박”, 저도 ‘미수다 떠올라서 반가웠어요”, 드레스 입으신 모습 기품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얼굴에 반가움이 느껴진다”, 꿈 같은 시간이었을 듯. 멋있어요”, "저보다 한국말 잘하는 따루님, 오랜만에 반가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따루 살미넨은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주최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따루 살미넨은 핀란드 정부 초청으로 이날 만찬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따루 살미넨과 인사하며 "미수다!"라며 반가워했다.
따루 살미넨은 지난 2006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하며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유명해졌다. 따루 살미넨은 한국인 남성 권명수 씨와 결혼, 현재 핀란드에서 딸 아르미를 키우며 살고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따루 살미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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