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S501 김형준, ‘성폭행 무혐의’ 처분…경찰 “증거 불충분”
입력 2019-06-11 17:00  | 수정 2019-06-11 17:05
김형준 성폭행 무혐의 처분 사진=DB
경찰이 그룹 SS501 김형준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11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김형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불기소 의견으로 전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3월 말 A씨로부터 2010년 5월 김형준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이에 김형준은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고,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사한 결과 혐의에 관한 증거가 없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을 당시 김형준 소속사 SDKB 측은 일방적인 허위 주장으로 15년간 걸어온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와 명예에 막대한 피해를 봤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단절하기 위하여서라도 사실관계가 엄정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A씨를 맞고소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