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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고유정 살해방법→동생 증언 ‘제주도 전남편 살인 사건 전말’
입력 2019-06-11 16:19 
‘실화탐사대’ 고유정 살해방법 및 동생 증언 사진=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에서 고유정의 살해방법을 비롯해 ‘제주도 전남편 살인 사건의 전말을 다룬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제주도 전남편 살인 사건의 전말에 대해 전파한다.

지난 1일, 한 여성이 살인 사건 피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을 고려해 검거 4일 만에 그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36세 고유정으로 밝혀진 그가 살해한 사람은 전 남편이었다.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고유정. 너무나 평범한 외모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후 밝혀진 그의 범행 내용이었다.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도 모자라 시신을 무참히 훼손한데 이어, 시신을 바다와 육지 곳곳에 유기하는 엽기적인 행각까지 벌였다.


사전에 철저한 범죄 계획을 세웠다는 고유정. 범행 전 마트에서 흉기 및 증거 인멸을 위한 청소 도구까지 마련한 것은 물론이고,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무인 식 펜션까지 예약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나날이 밝혀지는 새로운 비밀들! ‘실화탐사대는 끈질긴 추적 끝에 고유정의 동생을 단독 취재할 수 있었다. 고유정을 착하고 배려심 있는 누나라고 기억한다는 동생의 증언. 도대체 그는 어떤 사람이었으며, 왜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일지 ‘실화탐사대에서 파헤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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