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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근, 故이희호 여사 빈소 찾아 조문
입력 2019-06-11 15:45  | 수정 2019-06-11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문성근이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성근은 굳은 표정으로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문을 마치고 나섰다.
문성근은 지난 달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자백에서 악의 축 ‘추명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한 가극 ‘금강에 올인하고 있다. ‘금강의 총감독을 맡아 북한 평양 공연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
‘금강은 고(故) 문익환 목사 아들인 오페라 연출가 고(故) 문호근 씨가 신동엽 시인의 동명 서사시를 바탕으로 서양 오페라와 뮤지컬에 우리 창극을 접목해 만든 것이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 사랑을 담아냈다
‘금강은 오는 22일과 23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평양 재공연을 기원하는 세리모니를 한다. 평양에서 선보일 공연이 준비가 끝났음을 낭독공연 형태로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뮤지컬 배우 최우혁 임소하 조정근 등 21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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