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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입력 2019-06-11 15:00 

BNK부산은행이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7월 부산에 개소하는 스타트업 지원센터 'SUM Incubator(썸 인큐베이터)'와 함께 성장해갈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SUM Incubator는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무료 사무공간,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시스템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4월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신설한 '혁신금융 추진 TFT'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18일까지로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5년 미만인 기업이라면 업종에 제한 없이 어느 기업이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6월말에 최종 입주기업을 발표한다. 선발된 기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간 SUM Incubator에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은행 홈페이지에 등재된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부산지역 대표 공유형오피스 업체인 ㈜티스퀘어와 '부산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유망 창업기업이 창업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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