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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법적분쟁, 소속사와 갈등 속 독자 행보ing “美서 트레이닝”(종합)
입력 2019-06-11 12:10 
김사무엘 법적분쟁 사진=DB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법적분쟁을 시사한 가운데 김사무엘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사무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미국에 있다. 가넷(팬클럽) 여러분들이 많이 놀랐을 텐데 끝까지 기다려주고 힘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행복하고 좋다. 긴장되는데 감사하다. 방금 사진 찍는 걸 마무리했고, 곧 공개될 거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라며 독자 행보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미국에 있으면서 트레이닝을 받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가넷 여러분들 덕분에 이 순간까지 있었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가넷한테 기다린 만큼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사무엘은 독자 활동을 예고하면서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단독 활동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상의된 바 없는 단독적인 행동이라며, 법정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소속사는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말하며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사무엘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으나 소속사와 갈등으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독자 활동을 예고한 김사무엘, 소속사와 원만한 합의를 보지 않는 이상 법적분쟁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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