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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급식왕’ 에이프릴 나은 “10대와 가까운 입맛, 맛있게 먹고 있어”
입력 2019-06-11 11:46 
에이프릴 나은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고교급식왕 그룹 에이프릴 멤버 나은이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tvN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나은은 가장 10대에 가까운 입맛이다. 10대에 공감하려는 음식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창의력이 대단해서 촬영하면서도 갈팡질팡하다. 다 맛있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먹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고 급식이란 단어를 들으면 설레고 떨린다. 학교 급식을 먹으러 갈 때 첫 번째로 간다던가, 급식을 나눠주면 급식비가 무료다”라며 이런 경험도 많다. 이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때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들이 조리실에서 하는 걸 보고 쉽게 만들어진 급식이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식 당번했을 때 내가 많이 먹으려고 다른 애들에게 조금씩 준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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