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가 위락시설 경매 증가세…낙찰률은 저조
입력 2008-10-14 15:31  | 수정 2008-10-14 17:05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호텔이나 스포츠센터, 스파 등 위락시설 경매 물건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청주지방법원 경매 3계에서는 감정가 329억 원인 '청원 효명온천스파이스'의 경매가 진행됐지만, 응찰자가 없어 다음 달 다시 경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 감정가 158억 원의 충남 당진군 신평면 행담랜드는 지난 7월 경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3차례 유찰됐으며, 평택 웨스트관광호텔도 지난 6월 감정가액 105억 원에 경매가 시작됐지만, 3번 유찰된 후 현재는 경매가 정지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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