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도 입 떡 벌어지게 만든 깔끔한 자연인의 사연은?
입력 2019-06-11 09:45  | 수정 2019-06-11 09:50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내일(12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는 깔끔한 사나이 이신구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산속에 살면 깔끔해야 한다는 그는 밥풀 한톨 남기지 않는 식사부터 텃밭 가꾸기까지 깔끔함의 정석을 보여주는데요.

그런데 이신구 씨가 처음부터 깔끔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산에 들어온 직후에는 머리를 허리까지 기르고 수염도 깎지 않을 만큼 무기력했다는 자연인.

과연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자연인 이신구 씨는 이십 대 초반 시작한 키폰 사업을 시작으로 식자재 납품사업까지 성공하며 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술 접대와 거래처의 부당한 금전 요구에 점점 회의감이 커지던 찰나!

당시 유행하던 펜션 사업에 손을 댄 그는 동업자에게 속아 수억의 돈까지 잃고 맙니다.

그때 몸도 마음도 지친 그가 선택한 곳이 바로 이 산이었다고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산에서 산 시간이 길어질수록 밝고 유쾌해지면서 지금의 깔끔함을 갖추게 되었다는 그.

줄 맞춰 정돈된 텃밭과 정갈하게 정리된 장작을 본 윤택 씨는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웬만한 주부보다 요리를 잘한다는 그가 다슬기 비빔밥에 아카시아꿀까지 만들며 요리왕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이제는 아내와 이 산을 함께 누리며 살고 싶다는 자연인!

깔끔한 산 사나이 이신구 씨의 이야기는 내일(12일) 밤 9시 50분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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