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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김기두, 하재숙X고원희 `동일인물`이라는 사실 알고 `경악`
입력 2019-06-10 2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퍼퓸' 김기두가 하재숙과 고원희가 동일인물임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 5회에서는 박준용(김기두)이 민재희(하재숙)의 정체를 알았다.
이날 박준용은 민예린(고원희)이 옷가게에 맡겼던 주민등록증을 찾았다. 주민등록증은 민재희의 것으로, 민재희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어 박준용은 사람을 시켜 찾아낸 민재희의 과거 졸업사진을 확인했다.

박준용은 20년 전 졸업 앨범에 민예린이 민재희의 이름으로 올라있고, 주민등록증 속 민재희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이에 박준용은 민예린의 뒤를 쫓다가 민재희가 나왔던 모습을 떠올리고 "이게 무슨 마블 영화도 아니고. 이게 무슨 뜬금 없는 SF냐고"라며 소리 쳤다.
그는 "무서워, 무서워. 어떻게 사람의 몸이 두 배로 부풀었다가 쭈글어들었다가 그러는 거야. 이게 당췌 말이 되냐고. 꿈인가?"라고 말하다 자신의 뺨까지 때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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