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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임형준 "마동석 잘 될 줄 몰랐다, 운동만 잘하는 줄"
입력 2019-06-10 15: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임형준이 마동석에 대해 "잘 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월.남.쌈' 코너에는 배우 임형준,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임형준에게 "배우 마동석 씨와도 친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임형준은 "마동석 씨와 무명생활을 같이 했다.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운동만 잘하는 분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까 모든 걸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임형준은 개봉을 앞둔 영화 '롱리브더킹'에 대해 "정치학 박사 역할이다. 오랜만에 정장을 입고 나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영화 촬영 때문에 면도해본 건 처음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배연정 선생님과 닮았다"는 말에 임형준은 "요즘 어플이 있지 않나. 여자 얼굴 어플을 적용한 적 있다. 배연정 선생님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임형준은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영화 '가문의 영광', 내 사랑 내 곁에', '공범',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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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형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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