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B업계도 통신사 제휴할인 떴다
입력 2019-06-10 15:16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통신사 KT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상시 할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랄라블라를 이용하는 KT 멤버십 회원이라면 2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현장할인(월 1회 가능, 통신사 포인트 차감 방식, 월 2만장 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KT 이용고객들은 K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전국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때 제시하면 할인받는다.
제휴 할인서비스를 선보인 지난 3~9일 일주일 동안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1% 상승했다. 또 KT멤버십 할인을 받은 고객들의 1회 평균 결제금액이 기존 구매고객들의 결제금액(2015년 1~5월 기준)보다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통신사 포인트 소진을 원하는 20~30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고객 호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들을 선보여 알뜰한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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