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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안영미, ‘라스’ MC 합류 소감...“김구라 턱, 쫄보라 못 잡아”
입력 2019-06-10 14: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새 MC 합류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새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내가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다. 가장 먼저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가족처럼 좋아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를 하겠다고 한 후 부터 '아차'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김구라 턱 좀 잡아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세상 쫄보다”라며 스페셜 MC 때 잘 했던 건 다신 안 볼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다. 그런데 그 뒤로 고정이 됐다고 하니 내가 고정적으로 덤빌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며 떨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안영미는 유행어 ~납셨네”가 신봉선 것이라고 밝혔다.
DJ 김신영은 "신봉선 유행어인데 허락을 맡았느냐"고 묻자 안영미는 신봉선 별명이 신놀부, 여자 트럼프이지 않나. 호락호락하게 허락하지 않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안영미에 MC 제안을 했고, 일정 조율중임을 밝혔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첫 여성 MC가 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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