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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뮤지컬 하차 “제작사·소속사 협의 끝 하차”(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6-10 12:30 
남태현 뮤지컬 하차 사진=DB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남태현이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한다.

‘메피스토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 측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남태현이 제작사와 소속사 간 협의 끝 부득이하게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에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앞서 양다리 논란에 휘말렸다. 그와 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장재인이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 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며 여성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남태현이 A씨에게 나 장재인이랑 애매해”, 솔직히 얼마 전에도 누나가 나랑 있고 싶어 했잖아”이라고 했다. 이에 A씨는 네가 장재인 씨와 만나는 걸 알았다면 만나지 않았다”고 반문했다.

점차 커지는 논란에 남태현은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 글 전문

뮤지컬 ‘메피스토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입니다.

먼저 뮤지컬 ‘메피스토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 내 메피스토 역의 남태현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에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메이커스프로덕션 드림.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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