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노후대비 펀드도 손실
입력 2008-10-14 09:16  | 수정 2008-10-14 09:16
노후 대비를 위해 설정된 각종 개인연금펀드와 퇴직연금펀드도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켜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국내 퇴직연금시장이 미국처럼 발달해 있지 않은데다 대부분 예·적금 등 안정적인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어 타격이 덜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설정된 개인연금펀드 89개의 연초대비 평가손실은 4천억 원, 퇴직연금펀드 2백 개의 평가손실은 5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연초대비 평가손실이 55조 원에 이른 것에 비하면 작은 수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