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묻지마 흉기 난동` 30대 체포…10대 여성 부상
입력 2019-06-10 10:44 

늦은 밤 골목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A(34)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B(19·여)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팔 부위를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B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B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만에 범행 장소에서 1㎞가량 떨어진 길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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