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오후 대부분 그쳐
입력 2019-06-10 07:45  | 수정 2019-06-10 07:53
<오프닝>밤사이 요란한 비구름이 몰려왔습니다.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었습니다. 세종에서는 99.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빗줄기는 서서히 약해지면서 충청과 경기도에 내려졌던 호우 주의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1>앞으로 호남에서는 10~50mm, 수도권과 충청에서는 5~30mm, 그 밖의 전국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기도>수도권과 영서에서는 오전까지, 충청과 경상내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온 뒤 그치겠습니다. 단,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호남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아침공기 서늘합니다. 겉옷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15.8도, 대구 16.8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19도, 전주 22도, 부산 23도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대부분 25도를 밑돌면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온도 갈수록 올라서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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