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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윤덕여호, 12일 나이지리아와 격돌…16강 불씨 살릴까
입력 2019-06-10 07:42 
프랑스전은 잊고 (그르노블=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브누아 프라숑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19.6.10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개막전 패한 '윤덕여호'가 아프리카 최강자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데잘프에서 나이지리아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8일 개최국 프랑스와의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0-4로 대패하며 1패를 안고 그르노블로 향했다.
나이지리아가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0-3으로 지면서 한국은 골 득실에서 뒤져 A조 최하위로 처지며 2회 연속 16강 진출 도전이 한층 어렵게 됐다.

따라서 이번 나이지리아를 반드시 잡아야 16강 진출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나이지리아는 FIFA 랭킹 38위로 한국보다 24계단이 낮지만, 이것만 보고 '약체'로 분류할 순 없다.
1991년 1회 대회부터 여자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고, 1999년 대회에선 8강에 오르기도 했다.
윤덕여 한국 감독은 "나이지리아가 노르웨이에 세 골을 내줬지만, 경기 초반에는 강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면서 "초반 실점을 주의하면서 공격에서도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승점 '1'이 아니라 '3'을 위해선 득점이 필수인 만큼 한국은 상대적으로 수비에 더 비중을 둬야 했던 프랑스전과 비교해 선발 멤버 일부에 변화가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젠 나이지리아다!

(그르노블=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브누아 프라숑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9.6.10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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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희망을 안고!

(그르노블=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브누아 프라숑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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