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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 장준환과 결혼기념일마다 편지 주고받아”(가시나들)
입력 2019-06-09 21:13 
‘가시나들’ 문소리 장준환 사진=MBC ‘가시나들’ 캡처
‘가시나들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가시나들에서는 문소리가 장준환과 편지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문소리는 저는 편지 받는 걸 좋아한다. 결혼식 때도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읽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결혼기념일마다 자주 편지를 주고받는다. 2007년 12월 24일에 받은 편지를 가져왔다”며 장준환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장준환이 문소리에게 써준 편지에는 ‘그래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고마워요. 내 곁에 있어 줘서 못난 나를 믿어줘서 나의 아내가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적혀 있었다.

문소리는 남편에게 말도 안 하고 편지를 가져왔다”고 소줍게 웃어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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