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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잼잼 희율이, 캔디 같은 달콤함·크레용 그림 같은 귀여움 작렬
입력 2019-06-09 20:04  | 수정 2019-06-09 2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문희준X소율의 딸 잼잼 희율이는 사랑둥이 효녀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1회는 '행복을 가르쳐준 너에게' 부제로 찾아왔다. 이날 방송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희율이의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율이는 엄마 소율 대신에 아침에 일어나 청소를 했다. 먼지를 제거하고 바닥을 닦은 것이다. 청소가 끝나자 방으로 달려가 엄마를 깨웠다.
희율이는 배가 고픈 카메라 삼촌들에게 직접 달걀을 갖다 줬다. 달걀을 먹고 목이 막힌 아빠 문희준을 위해 희율이는 직접 물을 떠다 줬다. 희율이는 물을 마신 아빠의 입을 벌려 물을 마셨는지 확인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희율이는 아빠와 함께 놀이 요가를 했다. 희율이는 토끼부터 뱀 묘사는 물론 강아지까지 흉내내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본 언니랑도 낯가림 없이 놀며 붙임성도 보여줬다.
놀이 요가 후 희율이는 짜증 한 번 없이 목욕을 즐겁게 하며 아빠를 편하게 했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특함을 자아냈다.
건후는 동네를 돌다 지난주에 만났던 강아지 코코X보리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아지는 코코X보리가 아니었고 큰 개였다. 이내 건후는 체념하며 발길을 옮겼다.
이어 건후는 달리기를 하며 자동차를 탄 나은이와 경주를 벌였다. 하지만 자동차를 탄 나은이가 이겼고 건후는 패배의 좌절감을 느꼈다.
나은이와 건후는 병아리를 보며 즐거워했다. 건후는 3차 시도만에 병아리를 만졌고 이내 기뻐했다. 나은이는 혹여나 병아리가 떨어질까봐 조심히 다뤘다.
아빠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위에 대야에다 바다를 만들어줬다. 나은이와 건후는 번갈아가며 작은 대야 배에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뱃놀이 이후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와 함께 가자미구이와 가자미 미역국을 먹었다. 나은이는 "밖에서 먹으니까 맛있어"라고 말하며 여행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윌리엄은 좀비로 변신해 응암행 주연 배우가 됐다. 윌리엄의 좀비 모습이 부러운 동네 친구들은 좀비 분장을 받고 싶어졌다. 이에 샘 해밍턴은 동네 아이들에게 좀비 분장을 해줬다. 좀비 분장을 한 동네 친구들과 윌리엄은 응암행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무서운 벤틀리는 두려움에 젖었다. 이에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를 구하러 갔다.
윌리엄X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과 함께 맛있는 빵과 빙수를 먹으러 갔다. 윌리엄X벤틀리는 특유의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윌리엄은 빵을 먹다가 갑자기 얼음이 됐다. 이어 벤틀리도 먹었지만 충격을 받았다. 닭갈비 맛 빵이 매운 것이다. 윌리엄X벤틀리는 아빠와 함께 제과점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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