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4회 암 투병 수기 공모전 시상식·제10회 암 정복 세미나 열려
입력 2019-06-09 18:07 
제10회 MBN건강미박람회 이틀째인 지난 7일 , '제4회 암 투병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제 10회 암 정복 국제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암 투병 수기 공모전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700여편의 수기가 접수됐는데, 그 중 타 암환우에게 희망을 주고 귀감이 되는 작품 8편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허정숙 씨의 수기 '또 다른 남쪽의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상금으로 1천만원이 지급됐습니다.

암 투병 수기 공모전은 올해 4회째를 맞은 공모전으로 암 환우를 정서적, 경제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데, MBN과 매경헬스가 주최하며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암 정복 국제세미나에서는 일본의 첨단 암치료 명의 3인의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하마 유키히로 박사(일본 에도가와병원 방사선과 부장)은 '재발, 전이암에 대한 도전'이라는 강의에서 토모테라피와 뷰레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츠카모토 마코토 박사(중입자면역클리닉 면역세포 담당의)는 '면역세포치료법 제4의 선택'이라는 강의를,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전 일본국립방사선의학연구소 센터장)는 '절개하지 않고 고치는 암 치료'라는 강의에서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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