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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열쇠=안일권 “자칭타칭 윤상 마니아”…샹들리에 2R 진출
입력 2019-06-09 17:35 
‘복면가왕’ 황금열쇠 정체 안일권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황금열쇠의 정체는 개그맨 안일권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샹들리에와 황금열쇠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샹들리에와 황금열쇠는 출중하고 개성 넘치는 가창력으로 접전을 펼친 가운데 샹들리에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황금열쇠의 정체는 안일권이었다. 그는 제가 윤상 씨 마니아다. 사춘기 시절 남들 테이프 살 때 윤상 LP를 사서 가사를 다 외웠다. 가수이기 전에 작곡가로서 존경하는 분이다. 영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무대에서 박수와 환호를 받는 건 중독성이 있다. 마치 고향 온 것처럼 꿈같은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은 저야말로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선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동 모사의 천재가 제 노래를 선택해주셔서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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