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중부·전북 요란한 비…돌풍·벼락·우박 동반
입력 2019-06-08 20:12  | 수정 2019-06-08 20:40
<1>주말인 오늘 이맘때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면서 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져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낮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과 전북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오전에는 남부 곳곳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2>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서해안에 최고 80밀리미터 이상,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 20에서 6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중부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구름이 해를 가리며 크게 덥지 않았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영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 낮 기온 27도로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 26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낮 기온 21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치고 당분간 하늘이 맑겠고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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