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오늘(8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5년 열애 결실 [M+이슈]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동갑내기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구지성은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지성의 예비신랑은 건설 회사에 재직 중이며 개를 전문적으로 훈련시키는 도그 브리더를 취미 생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구지성은 지난 2014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구지성은 결혼을 발표한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6월에 평생 친구 같은 분과 결혼하고, 올해 엄마가 될 예정”이라며 제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결혼식에 제일 뚱뚱한 모습으로 입장하겠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뚱뚱해도 아름다운 산모의 모습으로 뱃속에 있는 콩콩이(태명)와 입장하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구지성은 드라마 ‘대물을 비롯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