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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봉준호 감독 “‘봉테일’ 별명 부담스러워, 갑갑하고 두렵다”
입력 2019-06-06 21:11 
뉴스룸 봉준호 감독 봉테일 별명 부담 고백 사진=뉴스룸 캡처
‘뉴스룸 봉준호 감독이 ‘봉테일 별명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봉테일이라는 별명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건데,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무척 부담스럽다. 그 별명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봉테일이라고들 하는데 그렇다 보면 제 영화를 볼 때 오류가 있지 않을까 보게 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가 물론 정교하고 치밀한 건 좋은데, 전 엉뚱함 색다른 과감성을 추구하는데 봉테일이라는 틀에서 보게 되면 제 입장에선 갑갑하고 두려워지는 면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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