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전국 강한 비바람…최고 200mm↑폭우
입력 2019-06-06 20:12  | 수정 2019-06-06 20:41
<1>올들어 가장 강한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강한 빗줄기도 문제지만, 태풍급 바람도 걱정인데요.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에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영동과 남부 해안을 따라서는 호우특보가, 해안을 따라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강원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에 150mm이상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20에서 80mm 가량으로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레이더>서쪽에서부터 강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현재 지도에서 짙은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우예상도>특히, 남해안에는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만조 시각과 겹쳐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중부>내일 서울은 아침 기온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남부지방 낮 기온 광주 23도, 대구 24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영동지방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오후쯤 그치기 시작하겠고, 주말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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