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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18G 만에 짜릿한 시즌 3호...개인통산 900타점 달성
입력 2019-06-06 14:35 
LG 김현수(사진)가 시즌 3호이자 개인통산 900타점이 되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김현수(LG)가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개인통산 900타점 기록도 세웠다.
김현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서 상대투수 금민철의 130km짜리 속구를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긴다. 이날 경기 선제 투런포.
김현수의 시즌 3호 홈런으로 꽤나 오랜만에 나왔다. 올 시즌 유독 홈런이 적은 김현수는 지난 5월2일 kt전 1호, 5월15일 롯데전 2호를 날렸다. 이후 18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한편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개인통산 900점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98타점을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KBO리그 12시즌 만에 기록을 완성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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