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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버거집 향한 조언 “변명하지 말고, 줏대 지켜라”(골목식당)
입력 2019-06-06 09:15 
백종원 버거집 조언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이 버거집 사장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버거집 사장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잘 생각해야 하는 게 있다. 말을 흐리지 마라. 사장님은 항상 말을 흐린다. 그러면 줏대가 없어 보인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가 있다”며 장사를 하다보면 상의할 사람도 없어서 외롭다. 결국은 손님에 의해서 흔들리다가 나도 원하지 않는 맛이 되어버린다”고 조언했다.


이어 줏대를 지키고 흔들려선 안 된다. 그런데 사장님은 내가 뭐라고 할 때마다 눈빛이 흔들리고 변명하려고 한다. 그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장님 가게니까 본인이 지켜야 하지 않겠냐. 나는 선배로서 방향을 잡아줄 뿐이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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