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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여수 꿈뜨락몰 만두집 만두피 만들기 일취월장에 "연습했네" 인정
입력 2019-06-05 23:25  | 수정 2019-06-05 23: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만두집이 달라진 실력으로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여수 꿈뜨락몰 만두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의 제안대로 일주일 간의 CCTV 관찰이 시작됐다. 백종원은 "신뢰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말한 뒤 청년몰 가게들에게 미리 협조를 구한 터였다.
일주일 후 촬영이 재개되었고 김성주는 "오늘 많은 것들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백종원은 만두집을 찾아 "만두 찜통 산 거예요?"라고 물었다.

백종원은 너무 큰 찜통의 크기에 "손님이 없을 때는 적자나는 운영을 해야 하잖아요. 오십개를 빚기 전에 어느 하나는 마르기 시작할 거 아니에요. 열개만 찌기에는 아깝잖아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만두 시식을 한 손님들의 평가를 물었다. 사장님은 "반응이 괜찮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한 번 맛을 보자"라고 말을 꺼냈다.
백대표 앞에서 만두를 만들기 시작한 사장님은 거침없이 만두소를 만들었다. 척척 일을 진행하던 사장님은 긴장한 듯 잠시 머뭇거렸다. 백종원은 "괜찮다"면서도 "나랑 약속한 건 만두피 만드는 거니까"라고 전했다.
사장님은 만두 반죽을 꺼내 만두피를 만들었다. 이를 본 백종원은 "연습했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성주는 "우리가 화면으로만 봐도 굉장히 자연스러워요"라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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