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강·아름다움 비법은…MBN 건강미박람회 내일 개막
입력 2019-06-05 19:30  | 수정 2019-06-05 21:02
【 앵커멘트 】
100세 시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까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였는데, 최근엔 얼마나 아름답게 살까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법을, 내일부터 열리는 MBN 건강미박람회에서 배워가실 수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레이너의 구호에 맞춰 운동을 반복합니다.

짧은 시간에 고강도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탄탄해진 하체 근육과 거친 숨소리가 운동의 강도를 짐작게 합니다.

복부 비만이 심했던 윤혜원 씨도 운동을 시작한 지 석 달 만에 12kg을 줄여 건강과 젊음을 동시에 되찾았습니다.

▶ 인터뷰 : 윤혜원 / 서울 쌍문동
- "일단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요, 스몰 사이즈 (옷을) 입어서 너무 좋고, 사람들 만날 때 위축되는 거 없이 당당해진 것 같아요."

운동 효과가 가장 큰 출근 전에, 함께 모여 지루하지 않게 실시해 낙오자도 거의 없습니다.


▶ 인터뷰 : 아놀드 홍 / 스포츠트레이너
- "근육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강렬하게 고강도 운동을 해주시면 근육량을 늘릴 수 있고 체지방을 빨리 태울 수 있습니다."

내일(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BN 건강미박람회에서는 이같이 3분 홈트레이닝을 통해 지방을 없애는 방법, 균형 잡는 운동 등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 박람회 기간 체력왕을 4명 선발하고, 매년 심금을 울렸던 암 투병 수기가 올해도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이희정 / 암투병수기 공모전 당선자 (지난해)
- "원망보다는 오히려 감사함을 더 배워가는 시기였습니다. 걸어다니고, 먹고, 친구를 만나는 거 자체가 너무 즐겁고 소중합니다."

지난 9년간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은 박람회, 올해는 국내 내로라하는 미용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건강 뿐 아니라 100세 시대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법까지 전수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