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티슈진 이우석 대표이사 사임
입력 2019-06-05 17:34 

세포 성분이 뒤바뀌어 문제가 된 '인보사 사태'가 발생한지 67일만에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대표가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서 코오롱티슈진은 이우석·노문종 공동대표체제에서 노문종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인보사를 개발한 곳이다. 이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직은 유지한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제기된 소송 등에 집중하기 위해 이우석 대표가 사임했다"며 "코오롱티슈진은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노문종 대표를 중심으로 미국 내 임상 재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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