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태환 사인회 지연·시민 큰 불편
입력 2008-10-11 22:01  | 수정 2008-10-11 22:01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마린 보이' 박태환이 전남 여수 진남운동장 앞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팬 사인회가 애초 예정된 오후 4시보다 1시간 넘게 늦어진 오후 5시부터 시작돼 시민 수백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서울에서 출발한 박태환이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팬 사인회를 마친 뒤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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