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 피싱 적발 2배 이상 증가"
입력 2008-10-11 18:51  | 수정 2008-10-11 18:51
최근 '보이스 피싱' 적발 건수가 많이 늘어나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법무부가 박민식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보이스 피싱 범죄 적발 건수는 지난 2006년 1,400여 건에서 지난해 3,900여 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박 의원은 보이스 피싱이 주로 국제전화로 이뤄지므로 전화를 받을 때 국제전화임을 미리 알려주거나 한 사람이 단기간에 통장을 여러 개 만들면 관계 기관이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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