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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3피안타 2K 호투 시즌 9승 달성…자책점 1.35
입력 2019-06-05 14:02 
[AP =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월 첫 등판도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했다.
[AP = 연합뉴스]
안타를 단 3개만 내줬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2사 1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이후 3점을 추가, 9-0으로 완승했다.
[AP = 연합뉴스]
류현진은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팀을 7연승으로 이끈 류현진은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이래 7연승을 구가했다.
[사진 출처 = USA TODAY Sports]
또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1.48에서 1.35로 낮춰 메이저리그 이 부분 1위를 질주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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