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금융위기 속 고용창출 신기록
입력 2008-10-11 14:16  | 수정 2008-10-11 14:16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캐나다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가는 가운데 지난달 예상을 뛰어넘은 기록적인 고용창출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9월 새로 생긴 일자리가 10만 7천 개로 급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만2천개을 10배가량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새 일자리 가운데 임시직이 90% 넘게 차지해 연방 총선에 따른 일시적 고용증가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캐나다 경제가 불황에 근접했거나 경기후퇴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아직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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