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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찬혁 “해명대 군가 헌정 이유? 내 이름 남기고 싶어서”
입력 2019-06-05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해병대 군가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전역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찬혁은 지난 2017년 해병대에 자원입대, 늠름한 해병대로 복무하다 지난달 29일 전역했다. 이찬혁은 "사실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시원섭섭하다. 1년 9개월 동안 저의 집이었던 곳을 떠나다 보니 아쉬운 마음이 더 큰 거 같다"라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힘이 됐던 걸그룹이 있었나"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트와이스"를 꼽으며 이병 때 힘이 많이 됐다”라고 답했다.

이찬혁이 군 복무중 작사, 작곡한 해병 승전가는 군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병대 정식 군가로 채택됐다. 이찬혁은 "그래도 해병대에 왔는데 제 이름을 한 번 남기고 싶은 마음에 군가를 헌정하게 됐다"라고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악동뮤지션'으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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