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종신 방송하차…누리꾼 “윤종신 없는 `라스` 아쉽지만 음악인의 도전 응원"
입력 2019-06-05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윤종신(50)이 모든 방송 활동을 하차하고 음악작업에 매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이 윤종신을 응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종신이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게 맞다. 제작진과 잘 상의됐다"며 "하차 시기는 좀 더 상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방송 하차와 새로운 음악작업 돌입을 알렸다. 윤종신은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 2019년, 태어난지 50년 노래 만들고 부른 지 30년 되는 해가 되었어요"라며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며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한다.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한다"고 방송 자진 하차를 알렸다.

누리꾼들은 윤종신의 하차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이제 ‘라스 깐족거리는 역할은 누가 하나”, 라디오스타에 음악인이 사라졌다”, 윤종신 없는 '라디오스타'를 생각해본 적 없지만, 음악인의 도전 응원합니다", "'방구석 1열 타격 클 듯. 잘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항상 예능하면서 월간 윤종신 내는 것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본업으로 돌아가시네요. 쉽지 않은 결정 내린 것에 박수 보냅니다”, ”더 멋진 명곡 들고 돌아오시길”, 이제 본업, 예능인에서 가수로 돌아가시는 건가요?”, 적지 않은 나이에 과감한 도전 멋있습니다”, "윤종신 나이에 떠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네요" 등 윤종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현재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외에 JTBC '방구석 1열'에도 출연 중이지만 모든 방송을 하차한다고 밝힘에 따라 '방구석 1열' 역시 하차할 전망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