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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원효 "방탄소년단, 내 팬이라고 해서 영광"
입력 2019-06-05 0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피투게더4에 개그콘서트의 신구 주역들이 총 출동한다. 정종철-이승윤-김준현-김원효-오나미-김승혜의 범상치 않은 토크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6일 방송은 ‘개콘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계의 어벤저스 정종철-이승윤-김준현-김원효-오나미-김승혜가 출연해 안방에 꿀잼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들로 중무장한 정종철-이승윤-김준현-김원효-오나미-김승혜가 출연해 오디오를 빈틈 없이 꽉 채웠다. 특히 김원효는 방탄소년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원효는 작년 시상식장에서 만난 방탄소년단이 내 유행어를 모두 알고 있었다”며 폭풍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합창 수준으로 ‘안돼~를 크게 외쳤다. 영광이었다”며 감격한 마음을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현과 오나미는 지난 5월 1000회를 맞은 개그콘서트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준현은 고뤠?라는 유행어로 CF를 20편 이상 찍었다. 아파트와 자동차 빼곤 다 찍어본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고뤠? 유행어는 얻어 걸린 것”이라고 급 고백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나미는 일명 ‘개콘의 저주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솔로 천국 커플 지옥이라는 코너의 ‘모태솔로 역할대로 지금까지 쭉 모태솔로다”라고 밝힌 것. 이에 더해 오나미는 요즘은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상대방의 소개팅 요구를 커트한다”며 울분을 토로했다고 전해져, 지인들의 소개팅 거절 이유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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