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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입력 2019-06-05 07:25 
맥커친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32)이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맥커친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접게 됐다고 전했다.
맥커친은 전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1회초 공격에서 볼넷 출루한 그는 다음 타자 진 세구라가 때린 뜬공을 상대 2루수 이안 킨슬러가 고의로 놓친 뒤 런다운에 걸린 상황에서 1루로 돌아가려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하루 뒤 MRI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부상이 확인됐다. 맥커친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TheCUTCH22)에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글을 남겼는데 결국 시즌을 접어야 하는 부상으로 밝혀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필리스와 3년 50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59경기에 출전, 타율 0.256 출루율 0.378 장타율 0.457 10홈런 29타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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