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다컴, 고객 실시간 영상 상담 SW `비디오헬프미` 출시
입력 2019-06-04 17:29 
[사진제공 = 보다컴]

기업고객을 위한 통신 플랫폼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보다컴은 영상상담 소프트웨어(SW) '비디오헬프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디오헬프미는 기존 영상 회의 SW와 달리 영상전송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업계 표준의 웹 브라우저 기반 쌍방향 통신 방식인 'WebRTC'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을 해야 하는 절차가 필요 없이 고객이 사용중인 모든 웹 브라우저 화면에서 바로 연결하여 영상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비디오헬프미 사용자는 이러한 실시간 쌍방향 영상 상담 기능을 사용하여 상담원이 보낸 SMS 문자메시지 내용에 들어있는 상담 연결 URL 링크를 클릭하여 연결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의 모바일폰 카메라와 연결하여. 상담원이 문제점을 함께 보며 해결할 수 있다.

비디오헬프미는 모바일폰용 안드로이드, iOS 등의 운영체제(OS)를 모두 지원하며 PC, 태블릿 등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헬프미를 활용하면 실제로 문제점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음성통화 만으로 설명이 어려워 길어질 수 있는 상담 시간을 대폭 줄인다.
또 불필요한 현장 서비스, 단순한 AS 요청, 반품 확인 등 서비스 인력의 현장 파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전화 상담과 비교하여 정확하고 풍부한 현장 영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류시훈 보다컴 대표는 "비디오헬프미를 활용하여 최초 고객 상담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사는 향후 고객의 상담 환경에 AI 등을 적용, 사물 인식과 제품 라벨 인식 기능 등을 사용해 물류 관리 분야 등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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