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 상반기 어려울 듯…20일 6번째 심리
입력 2019-06-04 11:37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등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가 올 상반기에는 내려지지 않을 전망이다.
4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달 20일 속행기일을 잡고 국정농단 사건의 심리를 진행한다. 지난 2월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전합) 회부된 뒤 기일을 잡고 진행되는 6번째 심리다.
당초 지난달 23일 전합 회부 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5번째 심리가 이뤄지면서 6월 중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길어지면서 선고가 늦춰진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