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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 1년매출 천만원...박명수 "서른에 1억 버는 것"(`풀뜯소3`)
입력 2019-06-04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풀뜯소3' 한태웅이 1년 매출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와 '소년 농부' 한태웅이 트랙터 '아이쇼핑'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태웅과 박명수는 트랙터 가게를 찾았다. 하지만 천만원대 부터 시작해 억대를 호가하는 트랙터 가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명수는 (트랙터 가게) 사장님에게 "(한태웅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나갈 친구다"라며 흥정에 나섰다.
이에 사장님은 "소득을 먼저 계산한 후, 거기에 트랙터를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한태웅에게 "1년에 매출이 얼마냐"고 단도진입적으로 물었다.

한태웅은 망설이다가 "얼마 안 된다. 돈 1천만원"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한태웅을 말리며 "장난 치냐. 일어나자"고 버럭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명수는 한태웅에게 "이 친구는 이제 시작이다. 고등학교 1학년이 1천만원이면, 서른에는 1억원을 버는 것"이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한태웅 역시 "10년 안에 트랙터 한 대 또 사는 게 목표였다. 그런데 (트랙터 가게에) 와보니 더 빨리 사고 싶다. 10년이 아니라 7년 안에 (트랙터를) 사고 싶어졌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는 청년 농부와 어부들을 만나며 성장해나가는 태웅이의 모습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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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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