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자산운용, KB글로벌착한투자ESG펀드 출시
입력 2019-06-04 09:17  | 수정 2019-07-17 15:14
사진 제공 =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4일 'KB글로벌착한투자ESG펀드'를 출시해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ESG 투자란 투자기업 선정 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을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KB글로벌착한투자ESG펀드는 펀더멘털 리서치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압축 투자해 알파를 추구하면서도 ESG 액티브 통합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평가단계부터 최종포트폴리오 구성까지 ESG 요소를 반영해 수익성과 사회적 변화를 동시에 추구한다.
위탁운용사인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American Century Investments)' 는 총 1490억달러의 자산 중 약 450억달러의 자산을 독자적인 ESG스코어링 시스템과 ESG 액티브 통합전략을 활용해 운용 중이다.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American Century SICAV-Concentrated Global Growth Equity'는 2011년 11월 설정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5.18%, 63.18%, 66.67%이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142%에 달한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아마존 (4.5%), 알파벳(Alphabet)(4.3%), 다나허(Danaher Corp)(4.1%), 비자(Visa Inc)(4.1%) 등에 투자 중이다. 섹터별로는 금융(27.9%), 헬스케어(22.6%), 정보기술(18.6%), 경기소비재(12%) 등에 분산투자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630%)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28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30%)과 C-E형(연보수 1.430%,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