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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키 153cm” 고백→박나래 “형광등 갈 수 있네” 폭소(풀뜯소3)
입력 2019-06-04 08:34 
‘풀뜯소3’ 송가인 박나래 평균키 151cm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3’ 캡처
‘풀뜯소3 가수 송가인이 키를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는 송가인이 합류해 농사에 나섰다.

이날 농부 한태웅은 송가인을 만난 반가움도 잠시, 멤버들에게 장화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일에 나섰다.

박나래는 하체를 다 덮는 장화를 신으며 이 장화 꼭 명품 같다. 내가 좋아하는 거다. 패셔너블해 보이지 않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송가인은 저랑 패션쇼를 한 번 해보자”고 권유, 두 사람은 런웨이처럼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포즈를 끝낸 송가인이 키가 몇 이냐”고 묻자 박나래는 나 149cm”라고 짧게 답했다. 송가인은 저 키 153cm”라고 쿨하게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153cm면 형광등을 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칭찬해 폭소를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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