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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필요한 건 대중성, 5060 세대도 우릴 알아봤으면” [M+인터뷰②]
입력 2019-06-04 08:01 
갓세븐이 최근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대중성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가장 필요한 건 대중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갓세븐은 지난 2014년 앨범 ‘got it?으로 데뷔했다. 이후 타이틀곡 ‘딱 좋아 ‘하드캐리 ‘니가 하면 ‘A ‘Lullaby 등을 다수 히트곡으로 만들어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멤버들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진영의 경우 드라마 ‘드림하이2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서 조연을 맡으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를 통해 주연 배우로 성장하며 배우로 두각을 드러냈다. 잭슨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큰 성장을 이룬 갓세븐은 이번 앨범 ‘SPINNING TOP을 통해 과거 활동을 돌아보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인지도 같다. 우리를 더 알려야 할 것 같다. 월드투어도 하지만, 우리는 우리를 좀 더 대중적으로, 개인의 색을 드러내야 할 것 같다.”(JB)

대중적이란 건 팬들만 알아보는 게 아니라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우리를 알아보는 것이다. 음악은 확실히 힘들 수는 있겠지만, 5060 세대들이 우리의 이미지를 확실히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뱀뱀)

대중성으로 봤을 때,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룹 트와이스가 단연 돋보인다. 갓세븐 또한 트와이스와 가장 다른 그룹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다고 전했다.

많이 배워야 한다. ‘어떻게 인기가 많을까라고 생각했었다.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중적인 면으로 봤을 때 우리와 가장 다르고, 우리가 보완해야하는 점을 갖고있는 팀이다.”(JB)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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