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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 풍선 이벤트 하려던 안효섭 눈치채고 ‘흐뭇’
입력 2019-06-03 22: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어비스 박보영이 풍선 이벤트를 하려던 안효섭의 행동을 눈치챘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는 고세연(박보영)에게 고백하려던 차민(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연은 차민에게 장희진(한소희)의 어머니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세연은 자살할 놈이 아니야. 죄책감 때문에 자살하는 마당에 납치한 사람 행방도 말 안한다고? 말도 안돼”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에 차민은 확실히 이상하긴 하네. 그래서 희진이 기분이 저렇구나”라고 전했다. 앞서 차민은 고세연에게 고백하려고 했지만 이 타이밍이 고백할 타이밍이 아닌데”라고 중얼거리며 고백을 미뤘다.

트렁크 안에 풍선을 가득 채워놨던 차민은 차를 빼려던 차에 회사에서 전화가 걸려와 당사자와 통화했다. 고세연은 자신이 대신 주차를 하던 중 접촉사고를 냈고 이때 트렁크의 문이 열렸다.
풍선을 본 고세연은 무엇인가 눈치 챈 듯 미소를 지었고 차민은 이렇게 오픈하고 싶지 않거든”라고 트렁크를 받았다. 차민은 차키를 들고 있는 고세연에게 좋은 말 할 때 내놔라”라며 키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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