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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개스트’ 토니안 “유기견 상처 치료법? 사랑과 관심”
입력 2019-06-03 20:01 
‘그랜드 부다개스트’ 토니안 유기견 사진=JTBC2 ‘그랜드 부다캐스트’
‘그랜드 부다개스트 가수 토니안이 애견인 면모를 선보인다.

3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2 신비한 애견호텔 ‘그랜드부다개스트에서는 호텔리어 안정환, 토니안, 아이콘 B.I, 유재환, 공원소녀 레나와 강아지 고객들의 만남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토니안은 강아지들을 위한 최고급 맞춤 호텔 요리를 선보이며 자타공인 ‘개아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반려견과 오랜 세월 함께하면서 강아지나 다른 동물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많이 했었는데 매년 10만 마리씩 유기되는 강아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토니안은 유기견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기도 했다. 상처 받은 강아지들인 만큼 심리상태가 불안해 사람을 피하고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랐기 때문이다.


이에 토니안은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상처받고 그 기억을 오래 가져간다.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건 사랑과 진심밖에 없다. 유기견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반려인을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한편 유재환은 강아지와의 첫 인사법, 강아지 쓰다듬는 법 등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강아지 관련 각종 꿀팁을 전수했다.

여기에 어쩌다보니 호텔 내 가장 중요한 역할인 배변판 관리를 맡게 된 B.I가 비즈니스 미소를 장착하게 된 이유도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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